CES 2016 리뷰 ②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드론, 소비자 쇼핑 및 라이프스타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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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CES 2016 리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드론, 소비자 쇼핑 및 라이프스타일 바꾼다

  • 사물인터넷(IoT), 이동성(Mobility)과 연결성(Connectivity) 집 안팎으로 확대
  • 가상현실, '상대적 저가 제품'과 '경험 마케팅' 주효
  • 드론, '이동성' 기반으로 유통, 배송, 고객경험 혁신
  •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과 쇼핑패턴에 대한 이해와 결합 필요

 

칸타월드패널은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 이외, 소비자들의 쇼핑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드론'이라는 세 키워드를 꼽았다.

 

사물인터넷(IoT), 여전히 뜨거운 트렌드

2015년 CES에서 가장 큰 화제였던 IoT(Internet of Things), 즉 사물인터넷의 인기는 여전했다. 이제 스마트 냉장고에서부터 스마트 세탁기까지,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에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까지. 사물인터넷이 전반적인 생활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음성으로 '집 안'의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개인 비서 역할을 할 아마존 에코(Amazon Echo)는 스마트홈 구축에 있어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포드(Ford)사가 선보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장착한 자동차도 연결성(Connectivity)을 확대하며 활용에 있어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집 안'뿐 아니라 '차 안', 그리고 더 나아가 야외에서도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커넥티비티(Mobile Connectivity)'의 확산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곧 출시가 점쳐지고 있는 휴대형 '아마존 에코 2'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아마존 에코(Amazon Echo) | 사진 출처: 아마존닷컴

 

하지만 이렇게 모든 것이 다 연결된 세상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 기기의 보안상 문제가 다른 문제들로 번져가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실용성과 가성비뿐 아니라, 어떤 회사가 어떤 플랜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것인가의 문제가 앞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의 중대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기가 아닌 플랫폼의 경쟁이다. 

 

가상현실, 점점 더 '현실'로: '낮은 가격'과 '실제 경험' 제공에 주안점

2016년 CES에서는 페이스북이 인수해 주목을 받았던 기업 오큘러스 (Oculus)의 '오큘러스 리프트 (Oculus Lift)', 삼성 (Samsung)의 '삼성 기어 VR (Samsung Gear VR)',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PlayStation VR)' 등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기기들을 시험 착용 해보기 위한 줄이 길었다. 그만큼 가상현실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당면한 문제는 가격과 판매 경로다. 아직 온라인이 주된 판매 채널인 이 시장에서 비교적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는 이 기기들에 (오큘러스 리프트의 경우 개당 599달러)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나 비디오 게이머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기기를 체험해보지도 않고 얼마나 돈을 쓸 의향을 가지고 있는지가 기본적인 의문점이다.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포섭할 수 있도록, 이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확대를 통한 '경험 마케팅'이, 고가라는 진입장벽을 허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만의 HTC는 자체 가상현실 헤드셋 바이브(Vive)의 가격을 아직 공표하지 않고 있는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드론: 배송에서 출퇴근까지 - '이동성'의 상징

드론은 흥미로운 분야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사례를 많이 보게 된다. 아마존(Amazon)과 알리바바(Alibaba)를 필두로, 구글도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이커머스, 온라인 리테일러뿐 아니라 오프라인 기반 온/오프 옴니 플레이어들도 예외가 아니라 생각된다. 

구글 드론 | 사진 출처: 가디언

 

초저가부터 초고가까지, 또 초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민간용 드론의 확장은 어디까지일까. CES 2016에서는 심지어 사람들이 드론을 타고 출퇴근하는 것을 선보이기도 했다. 23분 거리 이내에서 이동 시 드론이 교통 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분명 기존에 없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예고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무인 배 등 '이동성 (Mobility)'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오늘 날,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인 드론은, 가장 빠른 혁신과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미국오피스 컴테크 부문장 캐롤라이나 밀라네시(Carolina Milanesi)는 "새롭고, 화려하고, 흥미로운 기술의 홍수였다. 그 안에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Value)를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과 서비스(Offering)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칸타월드패널 한국오피스 오세현 대표는 "널리 보급되어 있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국은 모든 업계에 걸쳐, 분명 기술적 변화를 가장 앞에서 거세게 맞을 것이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및 쇼핑패턴의 빠른 변화에 대해, 명료하고 통합적인 이해가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본 아티클은 캐롤라이나 밀라네시(Carolina Milanesi) 부문장의 기고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영문으로 작성된 본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bout Our Expert

캐롤라이나 밀라네시 Carolina Milanesi

칸타월드패널 글로벌 컴테크 부문장 (Chief of Research and Head of Kantar Worldpanel ComTech US Business) | 가트너에서 쌓은 14년 경력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칸타월드패널 글로벌 및 미국오피스 컴테크 부문장으로 사업부를 이끌며, 테크놀로지 분야에 있어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Carolina.Milanesi@kantarworldpa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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